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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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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기
요약정보 비벌리 엔젤ㅣ소미미디어ㅣ2023-02-10
소비자가 16,800원
판매가 15,120원
적립금 850원
출시일 2023-02-10
작가 비벌리 엔젤
출판사 ㈜소미미디어
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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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기 수량증가 수량감소 15120 (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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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왜 떠나지 못했을까?
왜 당당히 맞서지 못했을까?
정서적 학대, 그 보이지 않는 감옥에서 탈출하는 방법


나도 모르게 내가 만나고 있는 상대의 눈치를 보고 있다면?
갈등이 발생했을 때, 상대가 모든 책임을 나의 탓으로 돌린다면?
불공평한 이 기울어진 관계를 끝낼 자신이 없다면?


CNN, <오프라 위프리쇼> 등 유명 TV 및 프로그램 출연, 세계적 권위의 35년 경력 전문 심리치료사 비벌리 엔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이 책은 아마도 내가 지금까지 쓴 책 중 가장 중요한 책이 될 것”이라는 말로 첫 문장을 시작한다. 저자는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없이 많은 학대 피해자들을 마주하며 ‘정서적 학대’를 다룬 책을 네 권이나 펴냈지만, 여전히 독자들에게 전하지 못한 많은 이야기가 남았고 이를 《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기》를 통해 마저 풀어내기를 원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비벌리 엔젤이 그동안 수없이 접해온 정서적 학대 사례들과 상담 경험을 토대로 피해자들의 심적 치유를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총정리한 ‘완결판’과도 같다. 동시에 학대 피해자들이 자신의 건강한 내면을 되찾아 또다시 ‘투명한 감옥’에 갇히지 않기를 바라는 그녀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책이기도 하다.

국가, 인종, 성별 상관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적지 않은 피해자들이 정서적 학대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해당 개념은 ‘신체적 학대’에 비해 훨씬 덜 알려져 있을뿐더러 국내에서는 ‘아동 학대’의 범주로 한정된 경우가 많다. 최근 정서적 학대의 한 방식인 ‘가스라이팅’의 경우 비교적 활발한 논의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가스라이팅 또한 다양한 양상으로 이루어지는 정서적 학대 방식의 한 유형일 뿐, 가스라이팅이라는 개념만으로 이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이것이 《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기》가 국내에서 ‘정서적 학대’의 개념 정의를 비롯한 폭넓은 연구와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발화점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하는 이유이다.


“정서적 학대가 물리적 학대만큼이나 얼마나 끔찍한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지를 우리 모두 깨달아야 한다. 당신 잘못이 아니라고, 억울하겠지만 이제라도 당신이 용기내서 벗어날 수 있다고 위로를 건네고 싶다. 이 책을 통해 학대의 피해자들이 수치심과 분노로 가득한 머릿속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하여, 햇살이 가득한 지금 오늘의 나를 만나는 여정이 되기를.” - 나해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출판사 리뷰

CNN, <오프라 윈프리쇼> 등 유명 TV 채널 및 프로그램 출연
세계적 권위의 35년 경력 전문 심리치료사 ‘비벌리 엔젤’의 최신 저서


“누구도 피해자가 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피해자의 입장이 됐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있다. 자신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학대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이해한 후, 필요한 전략을 활용하여 학대적인 상황에서 탈출하는 것이다.”(21쪽)


비벌리 엔젤은 이 책의 서문에서 “이 책은 아마도 내가 지금까지 쓴 책 중 가장 중요한 책이 될 것”이라는 말로 첫 문장을 시작한다. 저자는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없이 많은 학대 피해자들을 마주해오며 '정서적 학대'를 다룬 책을 네 권이나 펴냈지만, 여전히 독자들에게 전하지 못한 많은 이야기가 남았고 이를 《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기》를 통해 마저 풀어내기를 원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전문 심리치료사인 저자 비벌리 엔젤이 그동안 수없이 접해온 정서적 학대 사례들과 상담 경험을 토대로 피해자들의 심적 치유를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총정리한 ‘완결판’과도 같다. 동시에 학대 피해자들이 자신의 건강한 내면을 되찾아 또다시 ‘투명한 감옥’에 갇히지 않기를 바라는 그녀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책이기도 하다.

국가, 인종, 성별 상관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적지 않은 피해자들이 정서적 학대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해당 개념은 ‘신체적 학대’에 비해 훨씬 덜 알려져 있을뿐더러 국내에서는 ‘아동 학대’의 범주로 한정된 경우가 많다. 최근 정서적 학대의 한 방식인 ‘가스라이팅’의 경우 비교적 활발한 논의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가스라이팅 또한 다양한 양상으로 이루어지는 정서적 학대 방식의 한 유형일 뿐, 가스라이팅이라는 개념만으로 이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이것이 《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기》가 국내에서 ‘정서적 학대’의 개념 정의를 비롯한 폭넓은 연구와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발화점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하는 이유이다.

피해자가 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자가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있다


정서적 학대는 어느 날 예고없이 찾아오기도 한다. “당신이 사랑에 빠졌던 다정하고 자상한 그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짜증을 내며 비난을 퍼붓고, 너무 사랑해서 한시도 떨어질 수 없다고 했던 바로 그 사람이 당신이 눈에 띄기만 하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사람으로 변하기도 하는 것이다.”(51쪽)

정서적 학대 가해자는 상대의 모든 부분을 통제하고 싶어한다. 그들은 피해자의 일상을 조종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주도권을 잃게 만든 다음 피해자가 결국 가해자에게 삶의 모든 부분을 의탁하고 가해자의 통제 안에 완전히 종속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상태로 살아가는 피해자의 삶에는 ‘수치심’이라는 감정이 들어서게 되며, 이로 인해 피해자는 서서히 자기의심과 자기비난의 늪에 빠지게 된다.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자신의 탓으로 돌리거나, 이 건강하지 않은 관계의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저자가 정서적 학대를 '투명한 감옥'에 비유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저자는 한 사람의 내면과 삶의 형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이 학대적인 관계는 때로 신체적 학대보다 더 위험할 수 있으며 회복 속도 또한 더 지체될 수 있음을 《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기》에서 줄곧 강조하고 있다.

‘투명한 감옥’에서 벗어나기 위한
체계적, 단계별로 정리된 ‘디프로그래밍’과 자기강화 훈련법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 <수치심과 정서적 학대의 관계>는 정서적 학대의 핵심 감정인 ‘수치심’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다. 정서적 학대와 수치심이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를 짚어가며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자신이 정신적 학대의 피해자인지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피해자가 겪는 대표적인 증상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독자들은 이를 직접 체크하며 자연스럽게 정서적 학대의 범주를 파악하는 동시에 피해자의 경우 피해 사실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3장 ‘가해자의 도구들’에서는 정서적 학대의 가해자가 쓰는 대표적인 학대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피해자가 다시 한번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도록 안내한다. 그 외에도 피해자마다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수치심의 유형, 수치심이 피해자에게 미치는 영향, 건강한 수치심과 유해한 수치심을 구분하는 방법 등이 내담자의 사례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2부 <수치심의 감옥에서 탈출하기>는 피해자들의 실제 사례와 더불어 학대를 가하는 가해자의 유형과 왜 피해자들이 정서적 학대 관계를 쉽게 끝내지 못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피해자를 향한 상대방의 비하, 부정적 평가, 거짓말 등에 자신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고 스스로 삶을 지켜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분노를 이용한 디프로그래밍(특정한 신념으로부터 누군가를 해방시키거나 재교육시키는 것)’ 과정을 통한 자기강화 훈련 방법이 나와 있다. 우리는 보통 ‘분노’라는 감정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정서적 학대 피해자의 경우 어떠한 형태로든 가해자에 대한 분노가 쌓여 있기 때문에 이를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표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본문 중간중간에 ‘분노 인정하기’, ‘분노 이끌어내기’ 등의 과제가 등장하는 이유다.

3부 <떠나야 할까 남아야 할까?>에서는 피해자가 가해자와의 관계를 단호하게 끊어내도록 안내하는 한편, 그럼에도 관계를 계속 이어가기를 선택한 이들을 위해 ‘반드시 끝내야 할 가해자의 유형’과 ‘변화(개선)의 여지를 가지고 있는 유형’을 소개한다. 또한 관계를 이어갈 경우 가해자를 어떤 방식으로(진지한 대화, 학대의 순간에 바로 지적하기 등) 대해야 할지를 상세하게 정리하여 피해자 자신이 주도권을 잃지 않고 상대와의 관계를 단호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4부 <떠난 후에 해야 할 것들>에서 저자는 관계를 정리한 뒤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고자 하는 피해자의 심리를 예리하게 분석하며 1단계에서 7단계까지의 단계별 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는 피해자가 상대에게 돌아가고자 하는 약한 마음에 집중하기보다 학대적인 관계를 끊어낸 뒤 자신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14장 ‘자기이해를 통한 자기용서’는 마지막 단계이자 피해자 자신을 위해 꼭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자는 학대적인 관계에서 벗어남으로써 비로소 자신의 삶을 찾은 이들의 사례와 함께 아직도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정서적 학대 피해자들에게 스스로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삶의 주도권은 온전히 나 자신에게 있다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내 삶을 꾸려가는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


정서적 학대의 피해자는 특정 성별이나 직종, 경제적·지적 수준을 가리지 않는다. 여자든 남자든, 부유하든 가난하든, 대학을 나왔든 나오지 않았든 상관없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언제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혹은 자신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고 있을 수 있다. 이 보이지 않는 ‘투명한 감옥’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정서적 학대를 겪은 독자 혹은 이러한 경험을 겪어본 적이 없는 독자, 또 자신이 정서적으로 학대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이 책을 접한 독자들까지, 《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기》는 그 모든 이들에게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훌륭히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추천사

“정서적 학대에 의한 트라우마는 삶을 과거에 가두는 창살이 되곤 한다. 과거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그 기억을 치유할 방법을 몰라 괴로워한다. 정서적 학대가 물리적 학대만큼이나 얼마나 끔찍한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지를 우리 모두 깨달아야 한다.
당신 잘못이 아니라고, 억울하겠지만 이제라도 당신이 용기내서 벗어날 수 있다고 위로를 건네고 싶다. 이 책을 통해 학대의 피해자들이 수치심과 분노로 가득한 머릿속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하여, 햇살이 가득한 지금 오늘의 나를 만나는 여정이 되기를.”
- 나해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차례

1부 | 수치심과 정서적 학대의 관계
1장. 정서적 학대와 수치심, 그 강력한 조합...................... 24
수치심과 정서적 학대의 연관성
신체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
자기비난과 자기의심의 감옥에서 빠져나오려면
이 책의 단계별 프로그램

2장. 내가 정서적으로 학대받고 있는지 판가름하기.............. 43
진실의 발견과 직시를 막는 장애물
무엇이 정서적 학대인지에 대한 불확실성
진실을 마주하기
나는 정서적으로 학대받고 있는가?

3장. 가해자의 도구들............................................... 63
정서적 학대의 전략
정서적 학대가 나에게 준 영향 생각해보기

4장. 가해자의 통제 도구, 수치심.................................. 100
수치심의 유형
가해의 원인이 되는 수치심
수치심 파악하기
건강한 수치심과 유해한 수치심
유해한 수치심의 영향

2부 | 수치심의 감옥에서 탈출하기
5장. 나의 수치심 이해하기......................................... 122
취약한 이들을 목표로 삼는 가해자 | 배신 트라우마
학대적인 파트너에게 끌린 그 밖의 이유들
애정공세 | 괴로웠던 어린 시절에 대한 보상
왜 떠나지 못했을까? | 왜 당당히 맞서지 못했을까?
정서적 학대 관계를 끝내는 것이 어려운 이유 | 그 외의 강렬한 수치심 경험

6장. 이제는 가해자에 대한 믿음을 거두자....................... 153
파트너가 당신에게 하는 거짓말 | 거짓말
투사 | 가스라이팅
파트너의 거짓말에 맞서기 | 파트너의 비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학대 디프로그래밍 | 파트너의 거짓말과 투사 거부하기

7장. 긍정적 분노를 이용한 디프로그래밍과 자기강화........... 191
분노의 긍정적인 역할
분노: 부정적인가 긍정적인가? | 분노 표출의 장애물 극복하기
저는 정말 화가 나지 않아요 | 숨어 있는 분노 찾기
분노의 건강한 표출을 위한 전략 | 직접적인 대면에 대한 주의사항

8장. 나에게 주는 선물, 자기연민.................................. 221
고통을 글로 표현하기 | 고통을 깊게 느끼기
자기친절 | 연민: 수치심의 해독제
파트너가 심어놓은 수치심과 비난의 목소리 몰아내기 | 연민 받아들이기 연습

3부 | 떠나야 할까 남아야 할까?
9장. 이 관계에는 희망이 있을까?.................................. 246
학대로 인한 피해 | 아이들이 입는 피해
의도적 학대였는가 비의도적 학대였는가?
학대인가 대응기제인가? | 비의도적 학대자는 변할 수 있을까?
정서적 학대와 알코올 및 약물남용의 관계
성격장애로 인한 정서적 학대
파트너에게 경계선 성격장애가 있는지 판가름하기
파트너에게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는지 판가름하기
성격장애를 지닌 파트너는 바뀔 수 있을까?

10장. 정서적 학대에 대해 파트너와 대면하기.................... 286
첫 번째 접근법: 진지한 대화
두 번째 접근법: 학대의 순간에 바로 지적하기
이제부터 해야 할 일
진심어린 사과

11장. 관계를 끝내야 한다는 신호................................. 301
끝내야 한다는 확실한 신호 | 떠나야 하는 가장 분명한 이유
의도적 학대자도 변할 수 있을까? | 악성 나르시시스트 | 반사회성 성격장애

12장. 파트너 곁에 머물기로 결정했다면.......................... 321
관계를 유지하며 변화를 시도해보고 싶다면
심리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될까? | 효과적이지 못한 소통법과 효과적인 소통법
자기애적 파트너 곁에 남기로 했다면
자기애적 성향을 지닌 파트너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려면
경계선 성격장애를 지닌 파트너 곁에 남기로 했다면
경계선 성격장애를 지닌 파트너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려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라

4부 | 떠난 후에 해야 할 것들
13장. 돌아가고 싶은 마음 극복하기............................... 356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감정과 새로운 관계 정립하기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유하기

14장. 자기이해를 통한 자기용서................................... 385
자기이해
자기용서의 장애물
학대 그 자체에 대해 스스로를 용서하기
학대적인 파트너를 선택했던 자신을 용서하기
주변 사람에게 준 피해에 대해 스스로를 용서하기
스스로에게 준 피해에 대해 자신을 용서하기

15장. 수치심을 계속 치유해나가려면.............................. 420
몸의 수치심 치유하기 | 수치심의 기억
자기연민의 지속적인 실천 | 자기타당성의 중요성
자기연민의 편지 | 자기비판에서 자기수용으로
무조건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기대를 버리자
자기친절 | 자신을 지지하기
스스로를 달래는 자기안정 배우기
나의 필요를 스스로 채우기
반응적인 부모가 되어 자신을 돌보기

결론: 앞으로 나아가기.............................................. 449


■■■ 책 속에서

이 책에서 나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안한 프로그램을 통해 당신이 이 모든 어려운 과업을 하나하나 완수해갈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프로그램은 당신이 수치심을 벗어던짐으로써 스스로를 치유하고, 학대자의 손에서 벗어나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정서적 학대는 사람을 고립시킨다. 학대적인 파트너가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지 못하도록 막기도 하고, 피해자 스스로가 학대로 인한 수치심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경우도 있다. 용기를 내서 누군가에게 학대 사실을 털어놓았다가 왜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 파트너를 계속 만나냐며 비난받았을 수도 있고, 반대로 왜 별것도 아닌 일로 파트너를 떠나려 하냐는 비난을 받았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였든, 학대의 피해자로서 원했던 정서적 지지는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 결과 지금 당신은 아무도 당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을 이해한다._13쪽

정서적 학대는 어느 날 갑자기 난데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당신이 사랑에 빠졌던 다정하고 자상한 그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짜증을 내며 비난을 퍼붓고, 너무 사랑해서 한시도 떨어질 수 없다고 했던 바로 그 사람이 당신이 눈에 띄기만 하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사람으로 변하기도 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정서적 학대 행동은 언어적 학대(폄하, 질책, 끝없는 비판)에서 보다 미묘한 형태의 학대(위축시키기, 조종, 결코 만족하지 않겠다는 태도, 침묵시위)까지 다양한 형태를 띤다._51쪽

나르시시스트, 즉 자기애적 유형의 정서적 학대자는 벽 쌓기 전략을 특히 능숙하게 활용한다. 나르시시스트라고 하면 대개 자기중심적 태도와 높은 자존감을 떠올리지만, 사실 그들이 쓰고 있는 허세의 가면 뒤에는 깨지기 쉬운 연약한 자아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연약한 자아를 가리기 위해 나르시시스트는 상대에게 애정과 숭배를 요구하며, 누군가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거나 조금이라도 무시한다 싶으면 바로 격분한다. 격분한 나르시시스트는 상대에 대한 감정
을 차단함으로써 벌주고 자신의 발아래에 놓아두려 한다.
나르시시스트는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고자 하는 상대의 마음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다. 바로 상대에 대한 지배력이다._89쪽

어떤 이들은 혼잣말로도 “나는 정서적 학대를 당하고 있다”라는 문장을 입 밖에 내지 못하고 두려워한다. 만약 당신 또한 그랬다면 왜 두려운 마음이 들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자. 그런 말을 하면 누군가 갑자기 나타나 당신을 때릴 것 같았는가? 그런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파트너를 배신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가? 그런 말을 했으니 이제 학대에 맞서 뭔가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었는가? 저 문장을 두렵게 느낀 이도 있겠지만, 마침내 인정하게 된 진실이 후련하게 느껴진 이도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한 번 더 마음속으로 되뇌어보자. “나는 지금 정서적 학대를 당하고 있다.” 이 문장이 지닌 힘을 가만히 느껴보자. 마침내 이 문장을 말한 당신의 용기를 인정하고 칭찬해주자. 그리고 이번에는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정서적 학대를 당하고 있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슬프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 슬픔을 가만히 느껴보자. 학대 사실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은 실제로 슬픈 일이다. 눈물이 난다면 울어도 괜찮다._96쪽

성인이 되어 학대적인 파트너를 만나는 사람 중에는 과거에 이미 심한 수치심에 노출된 적이 있는 이들이 많다. 이미 예전부터 학대와 수치심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그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많은 이들에게 수치심의 뿌리는 학대다. 아동기에 학대나 방임을 경험한 사람은 수치심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영향은 피해자의 내면에 남아 어른이 된 후에도 정서적 학대 관계를 쉽게 끝내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_138쪽

술이나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있다면 꼭 기억해두어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이 파트너의 정서적 학대나 어린 시절의 학대 경험, 또는 양쪽 모두를 견디기 위해 그 약물을 남용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술, 약물, 섹스, 음식, 쇼핑, 도박 등에 대한 당신의 중독이 불안감과 두려움에 대응하려는 당신 나름의 노력이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 점을 기억하면 당신이 중독으로 인해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자책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_414쪽


■■■ 저자 소개

비벌리 엔젤 Beverly Engel
심리치료사, 작가. 분노와 정서적 학대, 여성, 인간관계 문제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전문 심리 치료사이며, 30년 넘게 임상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강의와 워크숍, 전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CNN 방송, <오프라 윈프리쇼>를 비롯한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람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면서 자신이 경험한 상담 지식을 대중화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미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다》, 《자존감 없는 사랑에 대하여》, 《사랑과 자아를 지켜가는 여성들의 아주 특별한 지혜》와 같은 책들이 국내에 번역되어 나와 있고,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들로는 《Breaking the Cycle of Abuse》,  The Emotionally Abusive Relationship》, 《The Power of pology》, 《The Emotionally Abused Woman》 등이 있다.


■■■ 번역자 소개

정영은
서강대학교에서 영미문학을,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통역을 공부했다. 현재는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번역 공동체 펍헙번역그룹의 일원으로  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대약탈박물관》, 《자연의 발견》, 《21세기 최고의 세계사 수업》,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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